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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1) ; 증서의 개념과 필요성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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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또 발행하기도 하고 구매하기도 한다.

Non-Fungible Token, 즉 대체불가한 토큰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원본임을 증명하고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사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여하튼, NFT는 ERC-721이라는 표준을 적용해서 발행된 토큰이 NFT입니다.

NFT는 토큰의 한 유형이다.

토큰이라 하면 가상화폐 정도로 이해할 때가 많다.

그러나 토큰은 아주 오래 전부터 다양한 영역에 사용된 개념이다.

토큰과 유사한 개념으로 '증서'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증서의 사례는 역사적으로 이어져 왔다.

첫 번째 증서의 사례는 금 보관증이다.

금은 실제 거래에 불편하고 위험에서 금 대신 금 보관증을 화폐처럼 활용했다.

두 번째는 주식증권이다.

네델란드에서 동인도 회사의 지분에 대한 권리를 증명하는 게 어려워 증권이라는 것을 발행해서 활용했다. 

이것이 오늘날 주식과 주식회사의 시작이다.

세 번째는 전답문서이다.

토지와 같은 부동산은 이전과 점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토지를 기반으로 전답문서를 발행해서 소유권 거래에 활용했다.

즉, 편리하고 쉽게 거래하기 위해서 증서를 대신 활용했다.

 

증서란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문서로 표상한 것이 증서이다.

금이라는 기초자산을 기반을 발행된 문서가 금 보관증이다. 이 증거 문서가 증서이다.

 

증서는 왜 사용할까?

종이로 된 문서 사테는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그 권리와 가치가 글자로써 표현되어 가치가 부여되었다.

종이의 형태로 대체해서 사용되었다.

오늘날 발행되는 지폐도 증서이다.

한국은행권 지폐이다.

빌딩과 같은 기초자산은 1/N의 가치로 표상하여 증서로 발행하는 것이 자산유동화 증권이다.

자산유동화 증권은 자산의 유동화를 위해 발행되는 증서, 즉 증권을 의미한다.

그림 또한 물리적으로 쪼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림에 대한 권리를 여러 개의 증권으로 나누어서 발행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탑승권, 영화티켓, 교환권도 서비스에 대한 이용 권리를 문서로 표상하여 증서로 발행된 예이다.

 

과거에는 물건에 대한 소유와 이용이 분리되지 않았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소유와 이용이 분리가 되었다.

소유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살 수 있다.

기초자산이나 물건 대신에 그것을 기반으로 권리를 글자라는 형태로 표상한 문서를 대신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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