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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탄생화 노란히아신스
꽃말은 승부
모든 힘을 다해 달려온 길 위에서
지나온 흔적을 감싸 안는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켜 안고
불꽃처럼 태워낸 열망들이
환호와 환성으로 공중에 울려 퍼진다.
험난한 바다를 항해하며 사나운 풍파를 헤쳐와
마침내 다다른 곳에서 우리의 마음은 춤을 춘다.
길게 늘어진 그림자 안에서 쉼을 누리며
불안과 거친 숨소리를 잠시 뉘인다.
승리와 패배가 아닌 함께 어울어진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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