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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탄생화 양치
꽃말은 신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조용히 다가오는 약속의 결실들을 봅니다.
스물스물 올라오는 의심들을
당신의 포옹속에 맡깁니다.
나의 두 마음이
조용히 빛나는 광선으로 태워집니다.
고요한 시간 당신과의 만남은
소중한 비밀들을 쏟아냅니다.
그 비밀 속에서 영원한 꿈을 꿉니다.
새벽이 아침 하늘에 그림을 그리듯
나의 꿈도 당신과 함께 캔버스 위에 쏟아냅니다.
나는 당신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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