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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장엄 ; 12월 16일 탄생화 오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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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탄생화 오리나무

꽃말은 장엄

 

당신의 엄숙함 앞에서 숙연해 진다.

말씀으로 명하실 때 천지가 그 앞에 복종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한한 그 세계

그의 말씀으로 장엄한 세계가 펼쳐진다.

어린아이의 숨소리부터 웅장한 폭포 소리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움까지

당신의 위엄 앞에 엎드린다.

돌판 위에 새긴 당신의 언약을 나의 마음에 엄숙히 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