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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고결한 마음 ; 10월 24일 탄생화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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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탄생화 매화, 꽃말은 고결한 마음

 

1979년 12월 10일 마더테레사 수녀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며 남긴 말이다.

 

저는 우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청빈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굶주리고, 헐벗고, 집이 없으며, 신체에 장애가 있고, 눈이 멀고, 질병에 걸려서,
사회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며 사랑받지 못하며
사회에 짐이 되고 모든 이들이 외면하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이 상을 기쁘게 받습니다.

 

가난한 이들과 병들 사람들을 위한 그녀의 봉사는 자신만의 목적이 아니라

신앙과 인류애에 근거한 것이다.

 

마더 테레사의 삶은 고결한 헌신의 모습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사랑으로 

가난한 이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지원했다.

그녀의 봉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1979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신앙이 있다고 해서 모두 사랑을 가진 것도 아니고

봉사와 헌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분 안의 성령이 그를 일으켜 세웠고 또 그 뜻을 온전히 순종하신 것이다.

세상에는 가진 자도 많고,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도 있다.

가난하고 힘든 그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은

그들을 돌보라는 하나님의 명령일 텐데

당장의 내 환경과 실상에만 집중하게 된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오히려 더 외롭고, 더 불행한 이들도 있다.

그들이 한 번만이라도 주변을 바라보았더면, 아픈 상처에 눈길을 주었더라면

함께 그 고통 중에 관심을 가졌다면 위로가 되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들이 부족해서 허한 것도 아니고, 

그들의 넘침으로 인해 오히려 독이 된 것인데.

요즘 들려오는 마약 관련 연예인의 소식에 조금 가슴이 답답하다.

그들에게 준 재능으로 인한 부유함이 그들 속에 마음의 암덩이를 키우게 했다.

그 공허함을 고결한 행동으로 옮겼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