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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염려 ; 10월 25일 탄생화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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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탄생화 단풍나무, 꽃말은 염려

 

4계절을 가진 우리나라는 가을에 단풍이 들면 형형색색 정말 아름답다.

이 계절에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며 소리 없이 고개 숙여 떨군다.

바닥에 떨어진 잎들은 사람들의 발에 밟히기도 하고

어린아이들의 놀잇감이 되기도 하고

예술가들의 작품의 소재가 되곤 한다.

때가 되면 순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물들어 가고, 떨어진다.

세월의 흐름은 이렇듯 거스를 수 없이 다가오고 떠나간다.

우리 안의 많은 생각과 염려들도 시간의 흐름속에 움직인다.

그중 대부분은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염려한다.

두 가지 마음을 품은들 내가 선택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다면

그냥 그대로 두는 것이 옳다.

단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족하다.

그 후의 일은 그대로 두자.

내가 할 수 없다면 애써서 고민하지도 말고

내가 할 수 없다면 끄집어내어 생각지 말자.

오늘의 새날을 감사하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것을 생각하고, 움직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