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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 1~11절 ; 교회가 하나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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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2; 1~4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바울은 신앙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견해에는 차이가 있더라도 사랑에 있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으라" 하였다. 서로 괴롭히거나 방해하거나 혹은 서로 다른 이익을 추구하지 말고 일치하여 하나님의  일에 하나가 되고, 여러 가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그 가운데서 성령의 하나 됨을 지키라는 말이다.

서로 같은 마음이 되어 같은 사랑을 갖고, 한 영을 이루고, 한 뜻을 가지며, 이기적인 욕심이나 허영심에 따라 아무 것도 행하지 않고, 겸손함으로 서로를 더 귀중히 여기고, 자신의 이익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이익도 생각하는 것을 권장한다.

 

바울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서로를 도와주고 서로를 지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또한 자기중심적인 욕심이나 허영심은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그 대신에 겸손함과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더 귀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에는 교만과 분냄보다 더 큰 원수는 없다. 

만일 우리가 형제들을 불쾌하게 할 일들을 한다면 이것은 그들에게 싸움을 거는 것이 되고 만다. 

만일 우리가 교만에 빠져 무슨 일을 한다면 형제들에게 허영을 자랑하는 것이 되고 만다.

그리스도는 모든 원수됨을 폐하기 위해 오시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적대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한다.

우리 자신의 결점에는 엄격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판단에서는 자비해야 하며, 우리 자신의 결함과 약점들을 살피기에는 재빠르되 다른 사람들의 결점에 대해서는 관대히 용납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호기심과 비난하는 태도를 혹은 다른 사람들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하는 자세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인다운 사랑과 동정으로 그들의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영예와 평안과 안전을 위하여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명예, 평안, 안전을 위하여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돕고, 서로를 지지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나가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빌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바울은 빌립보 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셨던 것과 같은 태도를 취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마음이란 어떤 것인가?

바울은 그리스도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 대한 겸손과 봉사의 마음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고난과 죽음을 받기까지 스스로 낮아지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키고 그리고 우리의 구속에 대한 값을 치르기 위하여서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본을 보임으로 우리가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가 언급하고 있는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이며, 겸손, 이타심, 기꺼이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을 특징으로 한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자신의 삶에서 이와 같은 사고방식을 채택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다음으로 바울은 예수께서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음을 강조한다.

그는 하나님의 영원하시고 유일하신 독생자로서 신성에 참여하셨다.

 

요 1장 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실제로 그리고 참으로 사람이었고. "우리의 혈육을 입으시고" 인간의 본성과 관습을 지니시고 나타나셨다.

더구나 그는 자원하여 인간의 본성을 취하였다.

그는 인간의 형상과 모습을 취하셨을 뿐 아니라 종의 형제 즉 천한 인간의 모습을 취하셨다. 

그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의 종일뿐 아니라 그가 인간들에 대한 사역자가 되시었으며 그리고 그들 가운데 천한 종의 몸을
입으시고 봉사하셨다. 

그의 최고의 겸비는 십자가에서의 그의 죽음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절)고 하였다. 

그는 고난을 받았을 뿐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원해서 복종하였다.

이 죽음은 저주받은 죽음(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를 받는다)이었다. 

 

즉, 본문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우리는 자신의 안락함이나 지위를 희생하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겸손하고 이타적이며 기꺼이 다른 사람에게 봉사해야 한다.

예수의 모범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더욱 그분을 닮아 가고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성장할 수 있다.

7-8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과 이타심을 가르쳐준다.

예수께서는 기꺼이 자신의 신성한 특권을 포기하시고 종의 형체를 취하셔서 죽기까지 하느님께 순종하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겸손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셨고 우리 삶에서 따라야 할 모범을 보여 주셨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이타적인 사랑과 순종의 그리스도의 모범을 본받도록 부름 받았다.

 

빌 2; 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에 의한 예수 그리스도의 높임을 묘사한다.

바울은 예수님의 순종과 겸손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신다고 설명한다.

그의 높임은 의 겸비에 대한 보상이었다. 

그가 자신을 추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높이셨다. 

높이시되 지극히 그를 높이셨다. 최고의 높이에까지 올리셨다.

하나님은 예수의 전 인격 즉 신성은 물론 인성까지도 높이셨다.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형체는 물론 하나님의 형체를 입으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가지신다." 그것은 모든 피조물 즉 인간과 천사들보다 높은 존귀의 명칭이다.

더 나아가 바울은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라고 설명한다.

이는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그분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귀와 경배를 드리게 됨을 의미한다.

그의 순종과 희생을 통해 예수님은 이 고귀한 지위를 얻으셨고, 모든 피조물은 그의 위대함을 인정하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하는 것이 곧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시는 것"(요 5:23)이 그의 뜻이기 때문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높여진 지위와 그분이 마땅히 받아야 할 궁극적인 영예와 경배에 대해 가르쳐 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인정하며 그분이 마땅히 받아야 할 영예와 경배를 드리도록 부름 받았다.

예수님은 그의 희생과 순종을 통해 이 고귀한 지위를 얻으셨고 우리는 감사로 응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