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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묵상

빌립보서 2장 12~18 ; 하나 됨으로 세상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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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많은 문제와 고통을 겪고 있었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에게 그들의 구원을 작업하고 자신들의 삶을 성스럽게 살도록 권고하고 있다.

곧 우리 영혼의 구원(벧전 1:9)과 우리의 영원한 구원(히 5:9)을 이루라는 말이다.

우리의 최대의 관심사는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벅차다.
그리고 비록 할 수 있는 한에서 우리가 전체적인 구원을 이루도록 힘써야 하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자신의 구원을 어떤 이유에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우리는 최고의 배려와 근면이 없이는 구원을 성취할 수 없다 그는 "두려움과 떨림으로"라고 덧붙인다.

즉 매우 주의 깊게 그리고 신중하게 구원을 성취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에게 늘 복음에 복종할 자세를 갖춤으로 구원을 이룰 것을 촉구한다. 

그러므로 그는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함으로"(12절)라고 말한다.

즉 너희가 항상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때마다 기꺼이 그것에 순응하여 왔었다. 

내가 있을 때는 물론이고 내가 없을 때에도 그리하였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최선을 다 하도록 우리를 격려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일하시므로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의 은혜를 내려 주시며 우리의 신실한 노력을 도울 준비를 갖추고 계신다.

비록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데 있어서 우리의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나아가고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는 단순히 우리의 잘못을 묵인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에 활기를
띠게 하고 더욱 열심을 내도록 하여 준다. 

그러기에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자. 이는 그가 너희 안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빌 2; 13,1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바울은 하나님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많은 문제와 고통을 겪고 있었다.

그리고 바울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어떻게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알리고자 했다.

하나님의 명령은 사람들에게 복종하라고 주어진 것이지 그것을 대상으로 쟁론하라고 주어진 것은 아니다. 

그의 명령에 대한 우리의 복종은 우리의 신앙을 돋보이게 하며 또한 우리가 선한 주인을 섬긴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그 결과 그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며 우리의 복종에 대한 보상으로 그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신다.

서로 사랑과 평화를 베풀므로써 그렇게 하라고 한다. 

"시비가 없이 즉 서로 다투는일이나 논쟁함이 없이 모든 일을 행하라.

이는 종종 진리의 빛과 신앙의 생명이 열띤 논쟁의 분위기 가운데서 상실되게 때문이다.

 

즉, 13-14절은 기독교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것을 따르며, 서로를 사랑하며, 그분의 기쁨을 위해 행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리는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시키며, 서로를 도우며,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빌 2; 1515,16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모든 사람들에 대한 흠없는 생활을 함으로써(15절) 그렇게 하라고 한다.
"탓할 것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너희가 흠 없고 순전하도록 하라. 

그래서 너희가 말이나 행실에 있어서 어느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말아야 하며 불쾌하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는 순전할 뿐 아니라 흠 없도록 노력해야 된다.

또한 남에게 해롭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러한 혐의조차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흠 없고 신실하라"는 말씀을 어떤 사람은 인간에게 흠이 없고, 하나님께 대하여 신실하라는 말로 이해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함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 흠 없고 순전한 자들이 되며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입어
특권을 부여 받는다. 

바울은 그들이 순전히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들은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빛을 비추는 별처럼 살아 나가면서, 그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가 생활하는 가운데 같이 지내는 자들이 어그러지고 거스를수록, 그들이 공연히 헐뜯으려고 할수록 우리는 더욱 조심하여 흠 없고 순전하도록 해야 한다.

아브라함과 롯은 다투지 말아야만 옳았다.

"왜냐하면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이 그 땅에 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창 13:7). 

또한 세상에서 빛이시며 그리고 선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가운데 있는 빛들이다.

하나님이 어디서든 착한 사람을 세우실 때 그는 그를 그곳에 빛으로 세우신 것이다.

 

빌 2; 17,18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바울이 자신의 삶을 희생으로 바쳐서 빌립보 교회를 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섬기는 것을 즐기고, 자신이 섬길 때 누구에게든지 은혜를 베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자세는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삶을 희생으로 바쳐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바울처럼 섬김의 사명은 우리에게 전력을 투신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기울여도 성도를 위해 달리며 수고하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 

달리는 일은 온 힘을 다 기울여야 하는 것이며 또한 계속적으로 돌진해야 하는 일이다. 

또한 수고는 꾸준함과 대단한 열심을 요하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바울이 자신이 섬기는 일이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준다는 것을 말한다.

"헛되이 달리지 아니하고 그리고 헛되이 수고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처럼 큰 기쁨은 없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의 날에 그들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 그들로 인하여 회개한 자들이 그들의 면류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들을 위하여 달리는 일과 수고를 했을 뿐 아니라 또한 그가 그들의 유익을 위하여 고난받을 각오까지 되었음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계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라"고 하였다. 

 

그는 자신이 빌립보 교회와 함께 있을 때 성도들이 그의 일에 참여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쁨은 모든 섬기는 이들에게도 느껴지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라고 권한다. 

선한 그리스도인들이 넘치는 기쁨을 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만일 사역자가 그 성도들을 사랑하고 자신이 기꺼이 그들의 안녕을 위하여 바치며 또 바치어지고 있다면 그 성도들은 그 사역자를 사랑하고 그리고 그와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이유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