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3;10~12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바울은 그리스도와 하늘나라에 전념을기울였다.
그가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서였다(10절).
본문에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라고 말하였다.
그는 자기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덕택으로 의롭게 된 사실뿐만 아니라 그의 안에서 죄를 죽이고 그에게 새로운 생명을 일으킨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을 알기를 열망했다.
바울은 자기의 마음을 하늘에 두고 있음을 자신의 행복으로 여겼다.
이러한 심정은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하노라"(11절)는 그의 말 가운데서 나타난다.
하늘에서의 행복은 본문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라고 불린다.
바울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믿는 자들의 영혼이 세상을 떠날 때 즉시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후의 날에 모든 죽은 자들이 부활할 때까지는 그들의 행복은 완성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바울은 자기의 구원 경험은 거의 30년 전에 있었다고 빌립보인들에 적어 보냈다.
그는 그때에 많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그는 그동안 많이 성장했으나, 자기는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 기쁜 부활을 향하여 사도는 전진하였다. 이 부활은 얻기 위하여 무슨 일이고 기꺼이 행하려 하였고 또 고통이라도 달게 받고자 하였다.
이 부활의 희망과 그것에 대한 기대가 그가 자기 사명을 수행하면서 만난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그에게 많은 용기와 인내심을 부여해 주었다
그는 자신을 불완전과 시련의 상태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그는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다"(12절)고 말한다.
그는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간다"라고 말한다.
우리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잡힌 바 됨에서 온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먼저 붙잡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를 붙잡으시는 데서 오는 것이다.
그에게 붙잡히는 것이 우리에게 행복이 되며 구원이 된다
빌 3; 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성숙과 의로움을 향해 계속 노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운동선수의 비유를 사용하고 있다.
바울은 현재의 은혜의 분량만으로는 만족치 않기 위하여 그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좇아갔다.
그는, 달음박질하는 사람과 같이. 과거를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기로 결심했다.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활기 있게 전력을 다해 좇아갔다
그는 상을 말하면서 마음속에 다시 헬라 경기들을 생각했음에 틀림없다.
이 경기들에서 승자는 자기 상을 받으러 심판이 앉아있는 곳으로 부름 받는다.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의 궁극적인 구원, 혹은 "그리스도의 심판 자리"에서 상 받음(고후 5:10)을 말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의 부름은 위로부터 부름임을 기억하자.
바울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세상적인 성공이나 인정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의 상임을 상기시켜 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인도하심에 의지하여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부름 받았다.
즉, 빌립보서 3:13-14은 필요한 노력과 헌신을 설명하기 위해 결승선을 향해 긴장하는 운동선수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과거의 실수를 버리고 영적 성장과 성숙을 향한 노력에 집중하도록 격려한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의 상이다.
빌 3; 15,16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 혹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도 온전한 행위이다(15-16절)
사도는 독자들에게 자기와 함께 그리스도를 닮아가자고 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원하는 것을 또한 그들을 위해서 원하였다.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16절)
무엇을 말하는가?
끊임없이 그 목표를 좇으라는 것이다.
영적 성숙의 표시 중 하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행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는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즉 너희가 먹는 것과 날들에 대해서 또한 유대의 율법의 여러 가지 사실들에 대해서 견해에 차이가 있고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너희가 서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너희 모두가 그리스도를 구심점으로 하여 만나며 머지않아 너의 집으로써 하늘나라에서 너희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소한 견해차이에 대하여서는 그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이것까지 나타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서로 입장을 달리 취하는 문제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너희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보다 좋은 이해를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때가 되면 하나님이 그것을 깨닫게 하실 것이다.
오히려 그동안에 너희가 할 수 있는 한 너희는 함께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며 너희가 일치하고 있는 모든 위대한 목표를 향해 힘을 합해야 한다.
그리고 너희가 서로 입장을 달리하는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깨달음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즉, 본문은 영적 성숙과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신자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바울은 믿음의 여정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을 신뢰하면서 그들이 도달한 성숙의 수준까지 계속 살아가도록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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