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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묵상

빌립보서 4장 4~7절 하나님의 평강이 가득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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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4;4~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 우시니라 아무것도 염여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때로는 삶의 시련과 압박때문에 거의 기뻐할 수 없게 될 때도 있다. 

바울은 독자들에게 그냥 기뻐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그들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했다.

즉,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을 권한다.

우리의 모든 기쁨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에게 귀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되 그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또한 특권임을 기억하자.

사실 그리스도인들이 기뻐할 수 없는 많은 상황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고 그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다. 

바울 자신은 핍박, 감금, 죽음의 위협과 같은 외부의 환경들이 자기와 어긋났을 때에도 내적인 기쁨을
소유하였던 훌륭한 본보기였다.

 

기뻐함에 덧붙여, 믿는 자들은 관용을 가지며, 이것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해야 한다.

관용은 자제하는, 보복하지 않는 정신을 말한다.
환경과의 관계에서 내적인 특성인, 기쁨은 항상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관용이든 거슬리는 것이든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는 모습은 항상 드러나게 마련이다.

왜 관용하여야 하는가? 주께서 가까우시기 때문이다.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워온다는 사실과 우리가 최종적으로 그의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로 동료를
상해하는 행위를 자제하게 하며 당면한 고난을 우리로 참게 하며 그리고 이 세상적인 즐거움에 대한 사랑을 절제하게 한다. 

기쁨과 관용은 그리스도의 임박하신 재림에의 인식과 동시에 발생했으며, 염려를 몰아낸다.

바울이 빌립보인들에게 간청한 것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이다. 

그러나 이것은 염려없는 생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염려하고 마음 깊이 근심하는 것은 모두에게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걱정하는 것은 다르다.

생명의 궁핍과 곤란 때문에 지나치게 염려하거나 마음이 동요되지 말라는 말이다. 
바울과 디모데는 자기들이 목회하던 사람들을 염려했으나 그들을 하나님께 의뢰하였다.

 

바울은 빌립보인들에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고했다. 

감사함으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뜻이다.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감사가 필연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기도의 결과. "우리의 마음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것이다.

"하나님의 평강"이란 즉 우리와 하나님과 화해, 그의 은총에의 우리의 참여, 그리고 하늘 축복에 대한 희망과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 등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실 것이다"(사 26:3)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