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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사랑 ; 11월1일 탄생화 서양모과 11월 1일 탄생화 서양모과. 꽃말은 유일한 사랑 사랑의 시작은 설렘과 떨림의 연속이다. 남편과의 첫 만남은 많이 어려서 시골 교회에서 그냥 뛰어 놀며 만난 교회 오빠정도이다.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대학 졸업 후의 만남에서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첫 느낌은 이 사람하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꽂혔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가끔 TV에서 한눈에 알아봤다는 그 느낌을 나는 이해한다. 지금 결혼 안하면 못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중매가 들어와도 보지 않겠노라고 큰 소리 쳤건만 갑자기 결혼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이상한 소리까지 들었다. 그러나 결코 그런이유가 아니라 내 마음과 생각이 한번에 정해졌다. 나도 이상하리만치 확신이 컸다. 그 사랑이 나의 유일한 사랑임이 믿어졌다. 그리..
열혈 ; 10월31일 탄생화 카라 10월31일 탄생화 카라, 꽃말은 열혈 열혈이라는 단어 조금 어렵다. 열정,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해한다. 인생의 선배들의 조언으로 대신한다. “열정은 목표에 도달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열정은 성공을 이루는 열쇠이다" "열망이 강하다면, 어떤 업적도 이룰 수 있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라." "열정은 승리의 비밀이다" "열정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능력을 극대화시킨다." "열정적으로 노력하면, 성공은 불가능하지 않다." "목표를 향한 열망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성공은 열정적인 노력과 끈기를 필요로 한다." "열정이 없으면, 목표는 그저 꿈에 불과하다." "열망이 목표의 불을 밝혀준다." "목표에 대한 열정은 승리로 이끈다." "열정적인 노력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
악의, 불신, 열정, 시들지 않는 사랑 ;10월 30일 탄생화 로벨리아 10월 30일 탄생화 로벨리아, 꽃말은 악의, 불신, 열정, 시들지 않는 사랑 다양한 꽃말처럼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표현하는 꽃이다. 여리디 여린 잎의 뒤에 숨겨진 감정들의 소용돌이가 마치 나를 보는 듯하다. 감기로 몸도 마음도 팍 가라앉아서인지 생각들도 많을뿐더러 쫓기던 시간들 틈새로 헤집고 나오는 여유라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여유를 찾고 싶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약 기운에 하는 수 없이 드러누워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억지여유로 인한 부작용인 것 같다. 애써 나약함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의 열정이 불신으로 인해 꺼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차근히 한 발자국씩, 늦더라도 멈추지 않기를 스스로 응원한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든, 경제적인 수익을 위한 활동이든....
이끄시는대로 ; 10월29일 탄생화 해당화 10월 29일 탄생화 해당화, 꽃말은 이끄시는 대로 오늘의 꽃말은 우연히도, 기가 막히게도 나의 마음을 대변한다. 연말이 다가올 무렵이면 마음앓이를 한다. 몸도 함께. 마치 한해를 떨쳐 버리지 못하는 아쉬움과 그리움인지 심한 감기로 말을 거의 하지 못한다. 직업이 말을 해야 하는 일인데 내 입을 막고 잠시 멈추게 하신다. CCM 중에 이 꽃말의 가사가 있다. 김영범 작사, 작곡의 '주님 말씀하시면'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일편단심, 영원; 10월 28일 탄생화 무궁화 10월 28일 탄생화 무궁화, 꽃말은 일편단심. 영원 일편단심(一片丹心)의 뜻은 한 조각의 붉은 마음이란 뜻이다. 즉, 한결같은 참된 정성과 변치 않는 참된 마음이자, 오로지 한 곳으로 향한, 한 조각의 붉은 마음을 뜻한다. 나는 이 마음을 나의 믿음의 대상에 적용해 본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쉬이 깨질 수 있다. 사람은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함께 가야 하는 존재로 생각한다. 의지하는 순간 욕심이 생기고, 기대게 되고, 당사자는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함께 동행한다면 손을 붙잡아 줄 수 있고, 끌어 줄 때도 있고, 뒤에서 밀어줄 수도 있다. 믿음의 대상, 일편단심의 대상은 하나님 한 분뿐이다. 왜냐면 그분은 변치 않기 때문이다. 한결같은 마음과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나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
시 ; 10월 27일 탄생화 들장미 10월 27일 탄생화 들장미. 꽃말은 시 괴테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쓴 '들장미' 한 소년이 보았네. 들에 핀 장미, 싱싱하고 아침같이 예쁜 장미. 소년은 가까이 보러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았네. 장미, 장미, 빨간 장미, 들에 핀 장미 소년이 말했네. “난 너를 꺽을 거야. 들에 핀 장미야.” 장미가 대답했네. “너를 찌를 테야. 나를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그리고, 참지만은 않겠어.” 장미, 장미, 빨간 장미, 들에 핀 장미 소년은 들장미를 꺾었네. 장미는 자신을 지키려고 저항하며 찔렀지만 탄식도 신음도 소용없는 것, 고통을 당해야만 했네. 장미, 장미, 빨간 장미, 들에 핀 장미 시 한편 읽고 오늘은 마무리
애정 ; 10월 26일 탄생화 수영 10월 26일 탄생화 수영, 꽃말은 애정 내가 요즘 애정을 품고 준비하는 것은 AI아트다. 그리고 이것을 통한 수익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뛰려 한다. 내바시 목요살롱을 준비하면서 이 부분에 더 주의를 기울였다. 왜냐면 나의 관심도 여기 있으니까.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마냥 그림만 그리고 있기에는 경제적인 여유도 필요하다. 그래서 취미생활하며 수익화까지 연결되도록 목표를 삼고 있다. 내년에는 이 일에 집중하면서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 나는 미드저니로 Ai아트를 그리는 중인데 매일 조금씩이라도 프롬프트를 돌려가며 그림을 만들어본다. 그리고 강의도 들으면서 실력을 키우는 중이다. 11월 말쯤에는 AI강의 또는 챌린지를 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더 집중하려고 한다. 이런 만남이 내..
염려 ; 10월 25일 탄생화 단풍나무 10월 25일 탄생화 단풍나무, 꽃말은 염려 4계절을 가진 우리나라는 가을에 단풍이 들면 형형색색 정말 아름답다. 이 계절에 빨갛게 노랗게 익어가며 소리 없이 고개 숙여 떨군다. 바닥에 떨어진 잎들은 사람들의 발에 밟히기도 하고 어린아이들의 놀잇감이 되기도 하고 예술가들의 작품의 소재가 되곤 한다. 때가 되면 순이 돋아나고, 꽃이 피고, 물들어 가고, 떨어진다. 세월의 흐름은 이렇듯 거스를 수 없이 다가오고 떠나간다. 우리 안의 많은 생각과 염려들도 시간의 흐름속에 움직인다. 그중 대부분은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염려한다. 두 가지 마음을 품은들 내가 선택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다면 그냥 그대로 두는 것이 옳다. 단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족하다. 그 후의 일은 그대로 두자. 내가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