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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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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은 바울이 자족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한 언급이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이 어떠한 조건과 형편 속에서도 자족하며 하나님을 의뢰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결과로 오는 주님의 능력 때문임을 말한다. 이 능력이 내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이 능력이 죽은 자를 살리고, 홍해를 건너는 등의 능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반듯한 삶을 통해 주변인들에게 영향을 주고, 땅 위의 사람들과 협력하며. 전쟁이 아닌 십자가의 복음으로 평안을 만드는 일에 능력을 주신다. 겸손함으로, 거룩한 산제사로, 기뻐할 수 없는 상황 중에도 기뻐하고, 용서하는 것. 이것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원해야 한다. 독생자를 우리에게 보..
빌립보서 4장 4~7절 빌 4; 4~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와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야 함을 안다. 그리고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다. 즉,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디로 갈지 안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면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빛과 소금으로 드러나야 함을 알기에 첫째 항상 기뻐해야 한다. 둘째 너그러워야 한다. 셋째 내적 평강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기뻐할 수 없는 우리의 일상과 환경과 여건들임에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예수 때문이다. 구원의 기쁨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빌립보서 1장 20,21절 그리스도인의 삶의 이유? 빌 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이유는 첫째, 오직 예수이다. '살든지 죽든지'라고 고백했던 바울은 이전의 자신은 죽었고 오직 주님만이 존귀하게 되기를 원했다. 그리고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 아니하고 담대함으로 예수님만 존귀하게 되기를 원했다. 특별히 그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로마의 감옥에 투옥된 그의 현재의 처지를 전혀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둘째, 초지일관했다. 감옥에 감금된 상태의 자유롭지 못한 상황임에도 '지금도 전과 같이' 믿음이 약해지지 않기를 원했다. 자신의 투옥과 배척 등..
갈라디아서 6장 2절 짐을 서로 지라 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짐’을 나타내는 헬라어 ‘바로스’는 특히 ‘어떤 사람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뜻한다. 이 말이 신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수고’ 또는 ‘중한 것'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라’는 말은 현재 능동태 명령법으로 ‘한 번뿐만 아니라 계속하여 지라’는 뜻이다. 즉, 다른 사람이 지고 있는 무거운 짐, 즉 범죄함으로 인하여 겪게 되는 수고와 고통을 서로 같이 나누는데 계속 힘쓰라는 권면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여기서 ‘법’은 율법이나 계명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전체적인 교훈, 그리고 그 근거로서의 사랑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성도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
갈라디아서 3장 11절 갈 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바울은 사람이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바울이 인간이 안고 있는 한계 상황을 분명히 직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한다. 사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서 살게 하기 위해서였지만 또한 율법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 율법의 요구에 충실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율법은 죄에 빠진 인간에게 자신의 죄에 대해 철저히 깨닫게 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들은 인간이 율법의 행위를 다 지키므로 의를 얻게 ..
갈라디아서 2장 20절 (3)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예수님처럼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인가? 첫째. 예수님의 뜻을 아는 것이다. 예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것은 성경은 통해서이다. 고린도전서 2장 10절에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즉,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성령은 모든 것을 아시며,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아신다. 우리가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며, 지혜롭고 ..
갈라디아서 2장 20절(2) 그리스도인은 자기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이 올바른 그리스도인에게는요 두 가지 차원에서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주인이 그리스도로 바뀝니다. 전에는 우리들의 주인이 마귀였습니다. 에베소서 2장 2절에 보면 그때의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 마태복음 25장 41절을 보면 지옥은 저주받은 자들이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귀를 주인 삼은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지 않지만 결국에는 마귀가 가는 영원한 지옥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으면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주인이 내가 아니고 주님이라면 내 마음대로 하고 안 삽니다. 주님 마음대로 나를 드립니다. 그래서 주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드리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입니다. 갈 2;20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것과 사람이 인정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 같은 사람들은 그 당시 종교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크게 인정을 받았던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그들이 가증한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마태복음 23장에 보면 예수님은 이 사람들을 향해서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들을 향해서 일곱 번이나 화가 임할 것이다라고 아주 큰 소리로 외쳤다. 또한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도 항상 두렵고 떨림으로 검증하는 태도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