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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묵상

갈라디아서 4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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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4;1~3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이제 말씀드리지만 상속자가 어린아이 일 때는 그가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종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이 아이의 아버지가 정한 날짜까지 보호자와 관리자 아래에 있다. 그래서 우리도 어렸을 때 세상의 기본적인 것을 아래에서 속박을 받았다'

 

바울은 유산 상속자인 아이와 종을 비교하고 있다. 그는 기술적으로 아이가 재산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지만, 그들이 아직 아이인 한 종과 다를 바 없다고 설명한다. 상속재산을 온전히 장악할 성숙도나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고대에 유산 상속자인 자녀들이 상속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일정한 나이가 될 때까지 보호자와 관리자의

보살핌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한다.

이러한 보호자들과 관리자들은 아이의 이익을 보호하고 아이가 인수할 준비가 될 때까지 재산이 적절하게 관리되도록

하는 책임이 있었다.

3절에서 바울은 이 비유를 영적 입양의 개념으로 되돌린다. '세상의 기본적인 것'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 사용된 유대교의

법과 의식들을 가리킨다.

바울은 유산 상속자인 아이가 통제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해질 때까지 속박되어 있는 것처럼 유대인들도 그리스도가 오기

전까지 종교의식에 속박되어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즉, 1~3절은 영적 자유와 하나님의 가족으로의 입양에 대한 생각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기독교인들이 더 이상 유대교의 의식과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설명하기 위해 유산 상속자인 아이의 비유를 사용한다.

 

갈4;4,5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 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때가 차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섰으며, 그 계획은 역사상  
가장 알맞은 때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는 것을 포함한다.  

바울은 이것이 무작위적이거나 우연적인 사건이 아니라 신에 의한 의도적이고 목적적인 행동이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계속해서 예수를 "율법 아래 태어난 여자"로 묘사한다. 이것은 예수님이 인간으로 태어나셨고, 따라서 다른 모든 인간들과 동일한 법과 제한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에 대한 언급이다.

특히 예수님은 유대 율법에 따라 태어나셨고, 나중에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것을 성취하고 완성하실 것이다.

5절은 예수님이 오신 이유를 설명한다.

"그는 율법 아래 있던 사람들을 속죄하시고, 우리가 아들로 입양을 받을 수 있도록" 이것은 인류가 죄에 속박되어 법을 통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말한다.

예수님은 이 속박에서 인간성을 되찾고 그들이 자신의 자녀로 하나님의 가족에 입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셨다.

"아들로의 입양'이라는 문구는 기독교인들이 단순히 죄를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실제로

하나님의 가족의 일부가 된다는 생각을 강조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는 바울이 편지를 통해 강조하는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바치는 구원의 심오한 본질을 말해준다.

 

즉, 4~5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의의를 강조한 대목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그들의 죄로부터 인간성을 구원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딱 알맞은

때에 하나님에 의해 보내졌다는 생각을 강조한다.

 

갈 4:6,7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6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령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아바 아버지"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며 친밀한 관계를 강조하는 용어다

7절에서는 "그러므로 당신은 더 이상 노예가 아니라 아들이다. 아들이라면 하나님을 통해 상속자가 된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갈라디아인들이 하나님의 가족의 일부가 되었고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는

생각을 강화한다.

대신, 그들은 이제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의 계승자이다.

'하나님을 통한 상속'이라는 문구는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이 기독교인들이 스스로 노력을 통해 얻거나 받을 만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것들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은혜의 선물로 주어진다.

 

즉,  영적 양자됨와 성령의 역할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여기는 친밀한 관계, 하나님의 가족의 일부가 됨에 따른 자유를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받는 믿을 수 없는 축복과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받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갈 4: 8~11 그러나 너희가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나 그 당신 당신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을 때 천성적으로 하나님이 아닌 자들의 종이 었다. 그러나 이제 너희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오히려 하나님께 알려지게 되었으니, 너희는 다시 종이 되기를 원하는 약하고 가치 없는 것들로 다시

돌아서는 것은 어찌 된 일이냐? 너희는 일과 달과 계절과 해를 지킨다. 나는 너희를 위해 걱정한다. 내가 너를 위해

헛수고를 한 것 같다.'

 

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통해 진정한 하나님을 알기 전에 거짓된 신들과 우상들의 종이

되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바울은 또한 갈라디아서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율법주의의 삶으로 되돌아가고 구원을 위해 율법에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을 "약하고 가치 없는 것들"이라고 말하며, 그들이 진정한 성취를 구하거나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10은 진정한 복음보다는 율법주의적 의식과 준수에 초점을 맞추는 갈라디아인들의 경향을 언급한 것이다.

바울은 이러한 것들이 그들의 믿음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갈라디아서 사람들이 참된 복음을 저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려는 바울의 노력이 헛될까 우려를 표현한 강력한

발언이다.

즉, 8~11절은 율법주의의 위험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충실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에게 거짓 신들에 대한 그들의 과거 종됨을 상기시키고 그들에게 다시는 합법적인 삶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하기 때문에, 갈라디아인들에 대한 우려가 분명하다.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서 우리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기 위해 진정한 복음에 집중하고 합법적인 의식과

준수를 허용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