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3; 8,9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이 믿음으로 이방 사람들을 정당화하리 것을 예견하고 미리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모든
민족이 너희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믿는 복을 받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믿음을 통해 이방인(유대인이 아닌 민족)을 정당화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새로운 생각이 아니라 사실 내내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창세기 12장 3절에서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을 인용하는데,
여기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세상의 모든 가족이 너희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바울은 이 약속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위한 것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약속이 모세에게 율법이 내려지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한 것임을 강조하며 믿음을 통한 구원의 약속이 항상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음을 보여준다.
바울은 아브라함에게 이 약속을 인용함으로써 구원이 율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기초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아브라함이 가졌던 것과 같은 믿음으로 축복을 받고, 따라서 그를 통해 모든 민족을 축복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일부라고 강조한다.
즉, 8,9절의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구원의 약속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다는 것이다.
갈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율법을 믿는 사람은 모두 저주를 받는다.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일을 계속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
여기서 바울은 구원은 율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기초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법의 일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저주를 받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법이 죄인들을 단죄하는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바울은 율법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계속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저주를 받는다는 신명기 27장 26절을 인용한다.
즉 누구도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없고, 따라서 모두가 저주를 받는다.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신명기 27;26
법의 저주는 인간의 죄악과 법을 완전히 지키는 것이 불가능한 결과이다.
법은 우리 자신의 노력을 통해 우리 자신을 구할 수 없는 우리의 무능과 구원자에 대한 우리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저주는 단지 불복종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우리의 타락한 현실에 대한 진술이다.
바울은 율법의 저주를 강조함으로써 구원은 율법의 작품을 통해서 얻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신명기 21장 23절에 "기둥에 매달린 사람은 누구나 저주를 받는다"라고" 기록된 것처럼 그리스도가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해 주셨다고 주장한다.
즉, 바울은 율법의 일을 통해 구원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유일한 구원의 수단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갈라디아서 3장 10절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갈라디아 사람들과 우리에게 우리 모두가 죄의 저주를 받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그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갈3;11,12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바울은 구원을 위해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을 상대로 그의 주장을 계속한다.
그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하박국 2:4)이라고 쓴 예언자 하박국의 말을 인용한다.
바울은 율법을 지키는 것에 의지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의롭게 하는 사람들은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저주를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믿음으로 의로운 사람들은 저주를 받지 않고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았다.
뒤에 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 17~18절에서 설명할 것처럼 아브라함은 율법이 내려지기 전부터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의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라고 결론짓는다.
갈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 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예수가 우리에게 저주가 됨으로써 신자들을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신명기 21장 23절에서 "장대에 매달린 사람은 누구나 저주를 받는다"는 말을 인용한다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신명기 21장 23절
이 구절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저주를 스스로 짊어졌다고 가르친다.
그는 수치심과 저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십자가에 못박혔다.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는 우리의 죄에 대한 벌을 지불하고 우리를 율법의 저주로부터 구원하였다.
이 구원의 결과로 우리는 믿음을 통해 성령의 약속을 받을 수 있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내려졌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구원의 보증이자 능력이다.
즉, 바울은 구원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율법의 저주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제거됐고, 신자들은 이제 성령의 약속을 받고 그분의 힘으로 힘을 얻은 삶을 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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