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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겸손; 11월15일 탄생화 황금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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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탄생화 황금싸리, 꽃말은 겸손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2)

 

겸손함이 있어야 온유할 수 있고 오래 참을 수 있다.

겸손함은 화평케 하고 사랑을 가져온다.

그래서 모든 겸손함이라 얘기한다.

헬라 문화권에서는 겸손은 노예들만 행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바울은 성도들이 매일의 삶에서 겸손해야 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겸손은 일치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겸손의 뜻은 자신을 자기의 가치 이하로 낮게 생각하며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자세를 뜻한다.

겸손의 최고의 본보기는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의 형태로 오셔서 비천한 곳에서 탄생하셨다.

그리고 겸손히 부모님께 순종하며 섬기셨고,

사람처럼 사람에게 세례를 받으셨고,

제자들의 발을 친히 씻겨 주시며 섬기는 자로 계셨다.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며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하시며 고난을 받으셨다.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신 것이 예수님의 겸손의 한 단락들이다.

겸손하다해서 약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감정을 통제하며 자기주장만을 내세우거나 거만하지 않음을 말한다.

불의한 것이나 죄를 지었을 때는 바로 잡아야 한다.

 

겸손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한 나의 삶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때로 내 욕심이 먼저고 화가 올라오는 것들이

갱년기라는 핑계를 대고 자주 움틀거린다.

지금까지 온 것이 모두 은혜였음을 기억할 때 더 겸손의 자리에 서게 된다.

그래서 나의 마음을 높은 곳에 두지 않고 낮춤으로 스스로 높은 체하지 아니하려 한다.

말석에 앉으므로 마음을 낮은데 두려 한다.

무엇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므로 공의와 겸손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