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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변화와 머무름 ;8월3일 탄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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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 탄생화는 수박풀이다. 꽃말은 변화

 

수박풀의 꽃은 변화를 상징한다. 삶에서도 우리는 변화를 피할 수 없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 이해조차 버거울 때가 많다.

마냥 나이를 핑계로 환경을 이유로 피할 수만은 없다.

변화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주기 때문이다.

이 변화의 흐름에 개방적인 생각으로 접근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겪지 못한 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공부는 계속되어야 한다.

인공지능(AI)과 기술혁신으로

GPT(Chat GPT)와 같은 생성 AI애플리케이션의 출현 등은

생활뿐만 아니라 생각의 전환까지도 초래한다.

이러한 변화에 두려움 없이 다가설 때 성장하는 나를 기대한다.

변화는 위기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그래서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더불어 협력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커뮤니티의 활동 참여에

예전보다 열심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남편이 주로 시청하는 프로는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다.

은퇴후엔 핸드폰도 사용 안하겠다고 큰 소리 친다.

 

스티브 M.R.코비의 '신뢰의 속도'에서

급변하는 세계에서는 의식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현상 유지는 고사하고 퇴보를 면치 못한다.
주변 사람이 빠르게 전진하기 때문에
점차 불필요한 존재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변화와 머무름.

 

남편은 스스로 본인의 안전지대에 머루르려 한다.

그동안 급변하는 흐름 속에 살아왔으니 

나도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된다.

 

 

그래서

우린 이 두가지 세계 속에서 생존의 방식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