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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불안과 근심을 경계하다; 8월13일탄생화 - 골든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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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탄생화 골든로드, 꽃말은 '경계'

 

일요일 아침 오전 9시 예배를 드린다.

찬양 중에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는 곡을 부르며

눈시울이 갑자기 뜨거워졌다.

요즘 생각이 많아서일까 아니면 주변의 아픔을 보여 가슴아픈 탓일까

당황스러우면서 감사했다.

이 때는 깨닫는 마음도 동시에 오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각중에 90%는 쓸모없는 걱정이라고 한다.

또 그 쓸모없는 걱정 가운데 90%는 '어제 했던 걱정'이라고 하니

얼마나 부질 없는 것에 시간과 열정을 쏟는지 알 수 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마6;27)

이 말씀은 자신의 생각이나 계획에 의해 할 수 없는 것이 키에 비유한다.

우리의 원하는 대로 키를 변경할 수 없다.

사람의 노력으로 키를 연장시키거나 생명을 연장할 수 없다.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제한된 부분이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의 지나친 근심이 마음을

여러 갈래로 찢어놓은 상태를 염려하고 한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먹이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이들보다 더 귀히 여기시기 때문에 

염려함으로 우리의 마음이 궁핍하지 않기를 원하신다. 

 

필요하지 않은 염려를 경계해야 함을 느꼈다.

우리 삶의 여러 가지 일들 안으로 시시탐탐 노리는

불안과 근심들을 경계해야 함을 느끼면서

다시 이 찬양을 부른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