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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탄생화 빨강국화, 꽃말은 사랑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출애굽기 15:25상)
모세가 이스라엘을 홍해에서 이끌어 광야로 지날 때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서 쓴 물을 마시게 된다.
그러자 백성들은 불평과 원망을 한다.
이때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여 한 나뭇가지를 던지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치료하시는 하나님. '라파'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의 척박한 삶의 현장 '마라'는 무엇인지 생각한다.
인간관계의 괴로움, 어수선한 정세,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 등
살아가며 겪어내야 하는 일들이 무수하다.
이를 겪으며 우리는 갈증을 호소한다.
그리고 왜 물이 쓰냐며 원망을 하게 되고 분노를 표출한다.
이때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함을 배운다.
그럴 때 하나님은 나뭇가지, 즉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음을 묵상한다.
그 나뭇가지는 예수님의 사랑이다.
십자가에 달림으로 우리를 위한 무한한 사랑을 나타내셨다.
내 삶의 시간 속에, 내 모든 여정 속에
예수의 십자가 사랑이 나를 살리고
'마라'가 '단물'로 바뀌듯 원망과 분노가 기쁨과 감사로 돌아서길 바라며
10월의 첫날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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