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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승리 ;10월 5일 탄생화 종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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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탄생화 종려나무, 꽃말은 승리

 

종려나무는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나무이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레 23:40)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시편 92;12)

 

종려나무의 뿌리는 100m이상 깊이까지 뻗어가고 18~24m 크기로 곧게 올라간다.

100~150년 동안 풍성하게 열매를 맺어서 유대인들에게는 다산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래서 의인은 종려나무와 같이 번성한다고 말씀한다.

성경에서 종려나무는 영적인 의미로 번성, 의인과 승리를 뜻한다.

또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쳤다.

이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어 로마로부터 해방을 꿈꾸며 외친 소리였을 테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미래의 일을 알고 계셨다.

십자가를 지실 것을 알고 그 길을 지나셨다.

종려나무의 꽃말처럼 백성들은 로마로부터, 압제로부터 구원하실 승리의 왕을 찬송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고, 부활의 승리를 예고하셨다.

성경에서 종려나무는 영적인 의미로 번성을 뜻한다. 의인과 승리를 뜻한다.

나도 삶 속에서 종려나무와 같이 번성하는 일들을 꿈꾼다.

남편의 은퇴를 앞두고 여러 가지 경제적 상황들과 나이를 고려할 때

아직은 손을 놓고 지내기는 어렵다. 

조금씩 무엇을 하며 일거리를 찾을지 고민하는 중이다.

이런저런 일들을 계획하며 공부해 가면서 종려나무와 같은 번성을 꿈꾼다.

그래서 나 주위에 깃들인 이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어 흘러가면 좋겠다.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의 열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