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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탄생화 로벨리아, 꽃말은 악의, 불신, 열정, 시들지 않는 사랑
다양한 꽃말처럼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표현하는 꽃이다.
여리디 여린 잎의 뒤에 숨겨진 감정들의 소용돌이가 마치 나를 보는 듯하다.
감기로 몸도 마음도 팍 가라앉아서인지 생각들도 많을뿐더러
쫓기던 시간들 틈새로 헤집고 나오는 여유라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여유를 찾고 싶어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약 기운에 하는 수 없이 드러누워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억지여유로 인한 부작용인 것 같다.
애써 나약함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의 열정이 불신으로 인해 꺼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차근히 한 발자국씩, 늦더라도 멈추지 않기를 스스로 응원한다.
그림에 대한 열정이든,
경제적인 수익을 위한 활동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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