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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 8월26일탄생화 ;하이포시스 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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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탄생화 하이포시스 오리어, 꽃말은 빛을 찾다.

 

성경의 다윗은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받은 후 하나님께 노래한다.

인생의 말년에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쓴 시이다.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여 다윗을 죽이려 했다.

이후 다윗은 오랜 시간 사울을 피해 도망을 다녔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아 의지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사울이 죽고 모든 위험 속에서 구원해 주신 일을 기억하며 찬양한 시가 시편 28편이다.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편 18편 28절)

 

다윗은 주님께서 자신의 등불을 밝히고 흑암을 밝히심을 고백한다.

등불을 켠다는 것은 다윗의 위,  다윗의 집이 영원하리라는 약속이다.

 

우리의 삶을 살아가며 알 수 없는 시련과 위험의 때를 맞이한다.

이유 없이 부당한 일을 당하고 오해받으며 견뎌야 할 때도 있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며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다.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다.

나의 흑암과 혼돈, 공허함 속에서 그분은 일하신다

등불을 밝히신다.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

 

자연의 꽃도 빛을 찾아 고개를 든다. 

빛을 받아 광합성 작용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내 인생의 빛을 비추는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받고 하루하루 나의 길을 걸어간다.

 

 

가장 어두운 밤도 끝나고 태양은 떠오를 것이다 
(빈센트 반 고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