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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추억 ; 9월 9일 탄생화 갯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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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탄생화 갯개미취, 꽃말은 추억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멈춘 이후 올해 4년 차 맞이해서 자유롭게 생활한다.

지난 3년간은 마치 1년처럼 묶여서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떻게 보냈는지 머릿속에 섞여서 간혹 헷갈려하거나 엉터리로 말하기도 한다.

이런 나를 보며 이제는 우격다짐하며 내 말이 맞다고 주장할 수도 없다.

'이젠 나도 못믿겠어'라고 말하니 친구들도 한결같이 동의를 한다.

아마 나이를 먹어가며 자연스럽게 인정하게 되는 현상인 것 같다.

더구나 코로나 기간은 더욱 뒤죽박죽 섞여서 다이어리를 찾아봐야 정확히 알 수가 있다.

그래도 코로나 기간은 나에게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학원 원생의 급감으로 폐원은 하지 못한 채 다른 일도 할수 없는 어중간한 시점이었다.

그 시간에 나는 성경공부를 1년 2개월간 했고, 어? 성경이 읽어지네! 전문강사를 마치고

줌으로, 이프랜드에서 강의를 하는 중이다.

그 이후에는 MKYU온라인 대학에서 웹3 등 새로운 분야를 많이 접했다.

메타버스 등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경험하는 중이고, 전자책 발간,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티스토리 등 다양한 플랫폼들을 체험하며 계속 성장 중에 있다.

요즘은 그림을 그리며 앞으로 NFT작가로서의 길을 준비 중이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주었을지언정 나 개인의 성장엔 꿀 같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에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히며 오늘을 다시 추억하며 감사하는 날이 오길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