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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솔로몬의 화려함; 9월 15일 탄생화 다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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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탄생화 다알리아, 꽃말은 화려함

 

성경의 솔로몬왕은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그의 지혜와 왕국의 화려함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다.

다윗도 허락받지 못한 성전 건축을 7년 동안 하였고, 그의 왕궁은 13년 동안 건축했다.

그는 지혜도 충만하여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고자 곳곳에서 몰려들었고, 

부와 권력 등 그의 부귀 영화는 세상의 어느 왕보다 크고, 그의 명성은 온 천하에 드러났다.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신 17:16,17)

하나님은 왕이 금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만을 의지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병마를 의존하고, 이방 여인에 미혹되어 이방신을 들여왔고, 

자신의 보좌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결국 솔로몬은 하나님을 배교하게 된다. 

그의 영광은 잠시 잠깐.

들의 백합화에도 미치지 못하는 그의 화려함은 심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솔로몬의 그 화려함도 인생의 시간 앞에서는 한계가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가장 풍요롭고 복된 인생을 그에게 허락하셨지만

결국 자신의 욕심에 의해 무너지게 되었다.

 

혹여나 내 인생에서 자만하거나 감사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는지 되돌아본다.

마치 내가 이루어 놓은 것처럼 미혹되어 앞을 분간하지 못하는 일이 있는지.....

인생의 결국은 주어진 사명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복됨을 알게 된다.

들의 백합화의 아름다움 속에서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