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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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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 9월 21일 탄생화 샤프란 9월 21일 탄생화; 샤프란, 꽃말은 후회스러운 청춘 오늘의 탄생화 샤프란의 꽃말은 후회스런 청춘이다. 이 제목을 듣는 순간 후회되는 많은 일들이 머릿속에 확확 스친다. 이랬으면 좋았을걸......... 저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여러가지 후회할 일들이 많지만 그때 반대로 선택하고 움직였으면 지금 또다시 그 일을 또 후회하고 있을게 분명하다. 후회한다고 말하지만 돌아보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나의 선택에 최선을 다했다면 그 방법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것임에 틀림없다. 작년 무렵 아들과 대화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OO아 니가 초등학교 때 엄마가 잠시 어학연수를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그때 과감히 결정하고 갔으면 영어에 어려움은 없었겠지? 가끔 후회가 되네..
나를 생각해요 ;9월 20일 탄생화 로즈메리 9월 20일 탄생화 로즈메리, 꽃말은 나를 생각해요. 나의 이름을 생각한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이름은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성경의 로마서 8장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말씀이 있다. 이는 그리스도인을 지칭한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리는 자는 부르신 이의 기쁨을 위해 살아간다. 그래서 자신의 뜻을 버려야 한다. 조정 경기에서 콕스는 배의 나아갈 방향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멤버이다. 나머지 크루들은 배를 얼마나 끌고 가야 끝이 나는지 볼 수 없고 콕스의 말에 따라 노를 저어야 한다. 즉 자신의 능력과 생각으로 배를 일직선으로 나아가게 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앞으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자..
건강을 위한 나만의 자중적 습관; 9월 19일 탄생화 사초 9월 19일 탄생화 사초, 꽃말은 자중 자중은 말이나 행동, 몸가짐 따위를 매우 조심스럽게 하고 자기를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나는 자중의 습관을 건강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보았다. 건강을 위해 매우 조심스럽게 할 행동은 무엇일지는 누구나 알지만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안다. 우선 나부터 건강의 적신호가 왔음에도 가장 게으르고 안일하게 생각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하고 있으되 산책정도로 편안하게 움직이다 보니 몸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는 듯 하다. 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저기서 듣는 얘기들은 많지만 구체적으로 실천하는데 우선순위에서 가장 뒷자리이다. 올해도 100여 일 정도 남은 시점에 다시 건강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해야겠다. 그래서 건강을 위한 나만의 자중적 습관을 나열해 본다...
엄격 ; 9월 18일 탄생화 엉겅퀴 9월 18일 탄생화는 엉겅퀴, 꽃말은 엄격 엄격의 사전적 의미는 '말, 태도, 규칙 따위가 매우 엄하고 철저함, 또는 그런 품격'이다. 우리의 삶에서 엄격함은 미덕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한계도 명확하다. 엄격함이 강조되면 스트레스와 불안의 요소가 될 수 있다. 너무 자신에게 엄격한 나머지 완벽주의, 결백증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엄격함의 잣대를 대면 대인관계의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물론 자신에게 엄격함은 목표를 추구하고 성장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목표를 추진하고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동기부여를 주는 것, 그리고 자기 통제를 향상시키는 것은 엄격함의 긍정적 측면이기도 하다. 그래서 엄격함은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향해 움직이되 유연함을 가지고, 완벽을..
고독; 9월 17일 탄생화 에리카 9월 17일 탄생화 에리카, 꽃말은 고독 가수 조용필의 노래 중 '그 또한 내 삶인데'라는 곡을 듣게 되었다. 임보경 작사, 오석준 작곡의 이 곡을 가을이 시작되는 이 즈음 들으니 저녁 노을이 눈에 특히 각인되어 나를 잡는다. 작은 창에 기댄 노을이 남기고 간 짙은 고독이 벌써 내 곁에 다가와 더없이 외로워져 보이는 건 어둠이 깔린 작은 하늘뿐이지만 내게 열려 있는 것 같아 다시 날 꿈꾸게 해 손내밀면 닿을 듯한 추억이 그림자 되어 지친 내 마음 위로해주고 다시 나를 살아가게 해 계절 따라 피어나는 꽃으로 세월을 느끼고 다시 고독이 찾아와도 그 또한 내 삶인데 더는 사랑이 없다해도 남겨진 내 삶인데 가야할 내 길인데 그것이 내 삶인데 가을의 앞자락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고독조차 내 삶의 일부임을 받아들이..
슬픈 그대가 좋아; 9월 16일 탄생화; 용담 9월 16일 탄생화 용담, 꽃말은 슬픈 그대가 좋아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 (이사야 60:10)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시는 방법은 은혜이다.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나라를 잃고 포로 되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빛이 비치고, 다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 앗수르, 바벨론으로부터 구원을 받고, 앞으로 등장할 메시아의 도래를 약속하며 그날을 기다리라 한다.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을 보이셨지만 그들은 배척하였다. 그래서 심판은 올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남은 자들이 있다. 그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이스라엘의 완전한 승리이다. 즉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창조주 하나님이 완성하신다..
솔로몬의 화려함; 9월 15일 탄생화 다알리아 9월 15일 탄생화 다알리아, 꽃말은 화려함 성경의 솔로몬왕은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그의 지혜와 왕국의 화려함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다. 다윗도 허락받지 못한 성전 건축을 7년 동안 하였고, 그의 왕궁은 13년 동안 건축했다. 그는 지혜도 충만하여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고자 곳곳에서 몰려들었고, 부와 권력 등 그의 부귀 영화는 세상의 어느 왕보다 크고, 그의 명성은 온 천하에 드러났다.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신 17:16,17..
유혹과 시험; 9월 14일 탄생화 마르멜로 9월 14일 탄생화 마르멜로, 꽃말은 유혹 유혹과 시험이라는 단어는 종종 혼동될 때가 있다. 성경에서는 유혹을 이렇게 얘기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 26장 41절)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하신다. 야고보 사도는 성들들이 시험을 당할 때 온전히 기뻐하라고 한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장 2절) 유혹은 단맛으로 다가와서 쓴맛을 내게 하지만 시험은 쓴맛으로 시작하지만 단맛으로 결과를 낸다고 생각한다. 시험은 우리를 영화롭게 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성숙하게 만드는 훈련의 과정이고 유혹은 우리를 죄악된 것으로 이끄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그뿐만 아..